집에 놔두고 평생 쓸만한 명품 수공구 베라(wera) 육각렌치 세트 3950/9 Hex-Plus Multicolour Stainless 1

집에 하나쯤은 있으면 좋은 공구

베라 스테인리스 육각렌치 세트

은근히 집에서 육각렌치가 필요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극한으로 사용하거나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공구이므로 끝판왕급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수공구로 유명한 이하(Wiha), 베라(Wera), 피비스위스툴(PB swiss tools)중에서 베라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해외 유튜브에서 각종 실험한 결과로는 위의 브랜드 제품들이 모두 우수했습니다. 취향따라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해외 유튜버의 육각렌치 테스트

베라의 육각렌치는 여러 제품이 있으며 셋트의 구성이나 재질, 길이, 컬러튜브의 유무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에 롱타입이며 컬러튜브가 있습니다.

상자에 표기 된 모델명은 3950/9 Hex-Plus Multicolour Stainless 1이며 55,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역시 오래 사용하려면 습기나 물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 모습

고급 수공구를 지향하는 독일 브랜드 답게 포장도 탄탄합니다.

 

 

상자에 인쇄된 상품 설명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hex-plus라는 약간은 면이 오목한 육각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볼트머리의 훼손이 방지되며 토크 전달력이 더 좋습니다.

긴 부분쪽은 볼엔드 타입으로 여러각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Hex 1.5x90
Hex 2.0×101
Hex 2.5x112
Hex 3.0x123
Hex 4.0x137
Hex 5.0x154
Hex 6.0x172 1x Hex 8.0x195
Hex 10.0x224의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산지는 체코입니다.

 

 

제품의 모습

펼칠 수 있는 홀더

홀더는 반으로 접어져 있으며 펼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리를 걸 수 있는 구멍도 있습니다.

 

 

짧은 쪽

짧은쪽의 모양입니다. 완전한 육각이 아닌 면이 미세하게 오목한 육각렌치입니다.

 

 

 

긴 쪽

긴쪽은 볼엔드 타입으로 기울어진 방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널부러진 샷

소유욕을 자극하는 알록달록 예쁜 수공구입니다.

디자인은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도 제일 예쁘다고 보입니다.

 

다른 일반 렌치들과의 비교

집에 굴러다니는 잡렌치들

집에 하나둘씩 생겨난 렌치들과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다른 렌치와의 비교

대충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퀄리티입니다. 

저가의 렌치는 가끔 볼트머리에 너무 꽉 끼어서 빠지지 않거나 볼트머리 자체를 훼손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용예시

일반 가정에서의 사용

자전거나 간단한 차량정비, 각종 가구(특히 이케아 가구) 조립, 시스템 창호 힌지 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십자드라이버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공구라고 생각됩니다.

 

 

장단점

장점

정교한 가공으로 볼트머리 손상 방지, 체결 토크력 향상

아름다운 디자인, 사이즈를 구분하기 쉬운 레이저 프린팅 글자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디자인

여러 테스트로 검증된 강한 내구성

튜브로 인한 편리한 그립

 

단점

비싼 가격(하지만 품질대비 납득이 감)

가장 작은 사이즈의 경우에도 몸통이 굵어서 좁은 홀에 넣을 경우 사용이 어려움

홀더에서 렌치를 빼거나 넣을 때 조금 뻑뻑해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