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 투명케이스
다음달(11월)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12 미니를 구입할 계획이라 미리 케이스를 알아보았습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면 처음에는 투명한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디자인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를 구입하기 위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알아보니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투명 케이스는 애플 정품, 케이스티파이, 링케, 슈피겐, esr, 엘라고, 빅쏘, 제로스킨 등등이 많았습니다.
애플 정품과 케이스티파이는 일단 5만원이 넘어가는 비싼 가격이라 구매 목록에서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엘라고의 하이브리드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아직 아이폰12 미니도 없는데 케이스 구입
아이폰12 미니의 크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얼리버드 이벤트중인 케이스 제작업체들이 있어서 미리 구입을 했습니다.
엘라고는 11월 1일까지, 링케는 10월 30일까지 할인 이벤트입니다.
esr도 이벤트 중이지만 할인이 그다지 많지 않아보입니다.
엘라고 하이브리드 풀패키지
엘라고 에어팟 케이스를 써보았는데 품질이 괜찮아보여서 아이폰12 미니의 케이스도 엘라고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풀패키지 4종이라고 해서 케이스 + 강화유리 + 폰스트랩 + 특별사은품 구성이라고 합니다.
특별사은품으로는 라이트닝 충전케이블이 왔습니다.
저렇게 된 구성을 19,9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사실 폰스트랩은 남자가 사용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디자인입니다.
충전케이블은 마침 필요했었는데 잘 됐습니다. 메쉬 재질의 케이블이며 길이는 1m 쯤 됩니다. 품질은 좋아보였습니다.
케이스는 여러 소재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케이스입니다.
옆면은 유연한 TPU 재질이고 뒷면은 단단한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며 카메라 부분의 돌출부분은 ABS 소재입니다.
옆면은 투명한 재질이 가장 보기가 좋지만 황변이 생기는 TPU재질의 특성 때문에 황변의 티가 잘 안나는 검정과 민트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디자인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 하단은 막혀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카메라 부분은 1m가량 돌출되어 카메라가 바닥에 닿지 않게 보호역할을 하고
투명 뒷판은 미세한 도트무늬가 있어서 케이스와 스마트폰이 달라붙게 되는 유막현상을 방지합니다.
케이스로 미리보는 아이폰12 미니의 크기
4.7인치 아이폰se 1세대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아이폰12 미니의 화면 크기는 아이폰se의 본체크기보다 0.1 ~ 0.2인치 큽니다.
아이폰7과 비교해봤습니다. 아이폰12 미니의 크기가 조금 더 작습니다.
아이폰7은 아이폰6, 6s, 8, se 2020과 기기 사이즈가 같습니다.
원근감 때문에 높이가 조금 더 높은 케이스가 크게 보이지만 아이폰12 미니 케이스와 아이폰7의 폭 사이즈는 거의 같습니다. 그만큼 아이폰12 미니의 사이즈가 꽤 컴팩트해졌습니다.
아이폰12 미니의 화면보호 강화유리를 아이폰7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마음에 드는 크기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이폰12 미니에 케이스를 끼운 사이즈가 아이폰7의 쌩폰(케이스를 끼우지 않은) 사이즈 보다도 작습니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현재 출시예정일은 11월 13일 사전예약, 20일 출시가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1차 출시국은 11월 6일 사전예약, 13일 배송시작입니다.
우리나라도 1차 출시국이었으면 좋았을텐데 1.5차 출시국(예정)인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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