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오르고 있는 전기차 충전요금
작년 2022년에도 2차례 충전요금이 오르더니
올 해 2023년에는 1월 1일에 한 차례 요금이 오르고, 5월 16일 기준으로 또 요금이 상승했습니다.
이전 포스팅(https://madlad.tistory.com/112)과 비교하면 kWh당 대략 10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오직 경제성만 보고 전기차를 접근하시는 분들은 점점 메리트가 사라져 가는 느낌입니다.
한 눈에 보기 쉽게 만든 주택 집밥 충전요금표
한국전력 홈페이지에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을 보기 쉽게 표로 만들었습니다.
https://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108.jsp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충전 요금이 가장 저렴한 계절은 봄, 가을(3, 4, 5, 9, 10월)
충전 요금이 가장 저렴한 시간대는 22시 ~ 08시입니다.
결론적으로 취침하는 시간에 충전하면 가장 저렴히 충전할 수 있습니다.
대략 주행거리 400km 급의 전기차들은 가용배터리 용량이 65 ~ 80kWh 정도가 많고,
완속충전 속도는 대략 6 ~ 7kW 정도가 나오므로
0 ~ 100% 충전을 하려면 약 10시간 전, 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0%부터 충전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 특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고 일어나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용량 표기 참고: 용량은 kWh(킬로와트시), 충전시간은 kW(킬로와트)
저의 전기차 충전요금 청구서

5월 한 달간 223kWh를 충전했으며
제 차량(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2021)의 경우 가용 배터리 용량이 대략 75kWh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위의 청구서 내용을 토대로 보자면 0 ~ 100%로 3번 충전한 셈입니다.
평균 전비가 약 6km/kWh 정도라면
6*223 = 약 1300 정도 주행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조, 기타 소모되는 전력이 있다면 더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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