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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쐬러

파주에서 식물 쇼핑하기(조인 폴리아, 더그린 가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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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식물 쇼핑

주말을 맞았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 못하니 바람도 쐴 겸 파주에 있는 한적한 화원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식물 동호회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화원들입니다.

 


조인 폴리아

 

 

 

 

 

 

영업시간

매일 09:30~17:30

 

 

 

편리한 주차공간

 

길을 가다가 흔히 보이는 대로변에 있는 비닐하우스 화원들과는 달리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공간이 여유롭습니다. 

 

 

 

 

조경되어 있는 블루베리 나무들

 

이 블루베리 나무 사진은 봄에 촬영한 것입니다. 화원 앞에 큰 화분에 심겨 있고 그냥 막 방치된 느낌입니다.

나무들이 서로 뭔가 조금씩 달라 보여서 모두 같은 품종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루베리 나무에 관심이 있어서 괜히 반갑네요.

 

 

 

 

조인폴리아 화원 입구

 

나무토막으로 생동감 있게 만들어진 말 두 마리가 손님들을 반깁니다.

 

 

 

 

큰 규모의 비닐하우스

 

대형 비닐하우스 몇 채가 모여져 있어 규모가 큽니다.

박쥐란이라는 식물이 여기저기 매달려 있네요.

 

 

식물이 워낙 많아서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식물만 촬영했습니다.

 

 

휴스톤

 

휴스톤이라는 식물인데 틸란드시아 종류 같습니다. 빨간 꽃과 잎의 색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다양한 화분들도 판매합니다.

 

토분, 사각화분, 코코넛 껍질 화분 등 많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무늬 몬스테라

 

엄청 큰 무늬 몬스테라입니다. 스마트폰과 크기를 비교해보니 잎의 크기가 더 실감 납니다.

얼룩덜룩 무늬가 있는 식물들은 '바리에가타(variegata)'라고도 부릅니다. 바리에가타는 이탈리아어로 알록달록하다는 뜻이랍니다. 무늬가 없는 평범한 개체보다 귀하고 가격도 높습니다.

흰 무늬의 비율이 더 많은 식물은 '알보 바리에가타'라고 부르며 바리에가타보다도 더 비쌉니다.

흰 부분들은 엽록소가 없거나 적으며 쉽게 타버려서 관리도 어려워 보입니다. 그만큼 더 귀한 것이겠지요.

 

 

 

무늬 싱고니움 

 

예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못 보던 식물이 있습니다. 무늬가 있는 싱고니움입니다.

몬스테라처럼 공중 뿌리도 있고 기둥을 휘감아 타고 올라가는 식물입니다.

흰색 무늬가 독특하고 예쁩니다.

 

 

 

 

싱고니움 핑크

 

핑크 색상이 섞여있는 싱고니움입니다. 색상이 오묘하네요.

 

 

 

 

필로덴드론 라시나튬

 

가격대가 조금 있는 식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식물은 뭐가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필로덴드론

 

필로덴드론인데 뭐라고 쓴 이름인지 모르겠습니다. 글로리오숨??이라고 쓴 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습니다.

 

 

 

무늬 싱고니움

 

위에서 언급했던 무늬 싱고니움입니다. 잎이 한두개 밖에 없는데 7,000원이나 합니다.

 

 

 

 

핑크프린세스

 

핑크 프린세스라는 식물입니다. 고무나무처럼 생겼는데 분홍색 무늬들이 있네요. 가격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안스리움 바리에가타

 

안스리움 바리에가타입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예쁜 식물이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가격이 참 안쓰러움

 

 

 

 

귀한 식물??

 

잎사귀가 무슨 파충류 피부처럼 생겼네요.

이름도 특이합니다. 마이아스? 아이아스? 다이아스?? 검색해봐도 안 나옵니다. 글씨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디오스코레아 알라타라고 검색하니까 나오네요. 글씨랑 이름 좀 제발!

 

 

 

 

??바리에가타?

 

안스리움 바리에가타일까요? 바나나 잎이나 고무나무잎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팔자 늘어진 고양이

 

조인 폴리아를 올 때마다 아무데나 누워 자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나만 없어 고양이

 

 

 

 

코로키아

 

크게 키우면 나뭇가지에 숟가락이 달려있는 것 같은 마오리 코로키아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쁜다고 생각하는 식물인데 키우기 어렵다는 말에 구입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작은 화분은 가격이 만만하네요.

 

 

 

 

필로덴드론 버킨

 

필로덴드론 버킨입니다. '버컨'인지 '비컨'인지 인터넷에 검색해봐야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있네요.

흰색 가느다란 무늬가 매력 있습니다.

 

 

 

 

루비 고무나무

 

무늬가 있는 고무나무인데 핑크 빛의 무늬가 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고 예쁩니다.

 

 

 

 

스파티필름 도미노

 

일반 스파티필름보다 잎이 더 날씬하고 무늬가 있는 스파티필름 도미노입니다.

 

 

 

 

칼라데아 오르비 폴리아

 

지금 집에서 키우고 있는 매력 있는 무늬의 칼라데아 오르비 폴리아입니다. 촉촉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해서 매일 미니 온실에 갇혀있습니다.

 

 

 

 

알로카시아들

 

알로카시아 산데리아나와 거북 알로카시아입니다. 알로카시아는 몇 종류가 더 있었습니다. 참 다양하네요.

 

 

 

 

전시품 식물들

 

판매하지 않는 전시 식물들입니다. 크고 건강하게 키워놓으니 예뻐 보입니다.

 

 

 

 

여러 식물들

 

고급 식물들만 모아놓은 것 같습니다. 우측 하단의 무늬 몬스테라가 탐나네요.

 

 

 

 

틸란드시아 세로그라피카

 

틸란드시아 세로그라피카. 예뻐 보여서 가격표를 보니 몸값이 꽤 되는 식물이었습니다.

 

 

 

 

오블리쿠아??

 

몬스테라 오블리쿠아라고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오블리쿠아가 아니라 아단소니 같습니다.

오블리쿠아는 잎의 구멍이 괴기스럽게 더 넓으며 가격도 아단소니의 몇 배 더 비싸다고 합니다.

 

오블리쿠아와 아단소니의 차이점(구글 검색)

obliqua adansonii - Google 검색

Monstera Adansonii 'Monkey... thewateredgarden.co.uk

www.google.com

오블리쿠아와 아단소니의 차이점(유튜브)

오블리쿠아와 아단소니

제대로 된 이름을 붙여 판매를 했으면 합니다.

 

예전에 갔었던 용인의 지앤숍에서도 아단소니를 오블리쿠아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용인] 토분과 식물들이 있는 지앤숍, 지앤아트갤러리, 하이드파크

2020년이 되고 얼마 후에 갑자기 식물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생긴 관심일까요? 어쩌다가 식물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쉬는 날에는 토분�

madlad.tistory.com

 

 

 

 

리톱스들

 

리톱스라는 이름의 말발굽처럼 생긴 다육식물입니다. 아프리카의 사막에서 동물들의 눈을 피해 살아간답니다.

조그맣고 귀엽습니다.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식물입니다.  많은 종류를 구비하고 있네요.

 

 

 

 

리톱스 소개

 

리톱스에 대한 소개를 자세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구입한 식물들

 

우측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루비 고무나무, 형광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실버 스트릭입니다.

 

 


더그린 가든센터

다음은 더그린 가든센터라는 화원을 찾아갔습니다.

조인폴리아보다는 규모가 작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9:30 ~ 18:30

 

 

 

 

더그린 가든센터의 전경

 

마찬가지로 대로 옆이 아니라 주차가 편리한 편입니다.

입구에 조밀하게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클리핑 로즈마리

 

일반 로즈마리와는 다르게 메두사의 머리처럼 길게 자라는 로즈마리입니다.

가격표만 찍어놨네요. 지주대를 감아서 자라도록 키워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칼라데아들

 

칼라데아 진저와 칼라데아 오나타입니다. 무늬와 색상은 비슷한데 잎의 넓이가 조금 달라보입니다.

잎의 뒷면은 진 보랏빛이라 참 신기한 식물입니다.

 

 

 

 

다양한 토분을 판매

 

예쁜 토분만 모아놓고 파는 것 같습니다.

 

 

 

 

축축한 식물들

 

이름은 모르겠으나 축축한 느낌의 식물들입니다.

 

 

 

 

하트

 

식물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하트를 날려주네요.

 

 

 

 

D윌슨

 

검색해보니 안스리움 디펜바키아 윌슨이라고 나옵니다. 조인폴리아에서 봤던 안스리움 바리에가타와 같은 식물일까요?

아무튼 가격대가 높습니다.

 

 

 

 

방부목으로 만든 선반

 

방부목으로 만든 선반위에 예쁜 토분에 담긴 식물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오리 소포라

 

아카시아 잎과 비슷한 작은 잎들이 매력적인 마오리 소포라입니다.

마오리 코로키아와 같이 키우기 어렵다고하여 구경만 합니다.

 

 

 

 

초코리프

 

초코리프라는 식물입니다. 구입할 뻔 했으나 꾹 참았습니다.

 

 

 

 

크로톤

 

크로톤이라는 식물인데 찾아보니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사진 속의 크로톤은 노란색 페인트를 뿌려놓은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못찾겠습니다.

 

 

 

 

다양한 흙과 화분 받침들

 

더그린 가든센터는 아주 넓지는 않지만 식물들과 여러 용품들을 오밀조밀하게 배치하여 둘러보기 편합니다.

조인폴리아는 꽤 넓어서 다리가 아플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더그린 가든센터가 구경하기 좋다고 보이네요.

 

 

 

 

플럼 크레이지

 

핑크색 토끼풀같은 플럼 크레이지입니다. 초록색이 아닌 식물들은 모두 신기합니다.

 

 

 

 

오늘 구입한 식물들

 

더그린 가든센터에서는 칼라데아 진저, 무늬 싱고니움, 플럼 크레이지(무늬 사랑초)를 구입했습니다. 

집에 점점 식물이 많아져서 집이 한층 싱그러워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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