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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형 마스크 착용시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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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마스크 착용


아직도 끝이 안보입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외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게 된 지가 벌써 반 년이 넘었습니다.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힘들게 더운 여름을 지냈지만 아직도 코로나 19가 잠잠해지려면 까마득해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 될 분위기이긴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11월 13일부터 과태료 부과

 

용도에 맞지 않는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미착용시에는 정부에서 10월 13일부터 약 한 달 동안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최고 10만원의 벌금(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만 14세 미만은 과태료 대상에서 면제입니다만 나이가 어리다고 마스크를 안쓰면 안됩니다.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줘야 됩니다.



밸브형 마스크는 왜 착용하면 안될까요?

 

밸브형 마스크란?


밸브형 마스크는 호흡이 수월하도록 만들어진 마스크입니다. 마스크의 일부분에 날숨용 밸브를 달아서
숨을 들이마실 때에는 안면필터 부분에서 비말 입자들이나 미세먼지를 걸러내지만 숨을 내 쉴 때에는 밸브가 열려서 필터를 거치지 않고 날숨이 배출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들숨은 걸러주고 날숨은 걸러주지 않습니다.


밸브형 마스크

위 사진은 작업용 마스크이지만 밸브가 달려 있습니다.
제가 가진 밸브형 마스크가 이 것 밖에 없으므로 이 마스크 사진을 사용해서 간단히 다뤄 보겠습니다.



밸브형 마스크가 위험한 이유



마스크에 달린 날숨 배출용 밸브


밸브가 달려있는 마스크를 갖고 있다면 밸브 부위에 손을 대어보고 숨을 내쉬어 보세요.
날숨이 필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밸브를 통해 배출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밸브형 마스크를 쓰고 재채기라도 한다면 비말 입자가 바로 밸브를 통해 배출 될 것입니다. 꼭 재채기가 아니더라도 기침을 하거나 대화를 할 때에도 비말 입자가 유출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밸브형 마스크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는 나 자신에 의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려는 것입니다.


그 밖에 사용하면 안되는 마스크


망사형 마스크나 마스크 대신에 스카프를 사용해도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11월 13일부터는 최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마스크를 턱(턱스크)이나 코에 걸치는 행위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므로 주의해야 됩니다.
꼭 과태료를 부과받지 않더라도 모두를 위해서라면 마스크를 잘 착용해야 되겠죠(+ 주위의 따가운 시선)


마스크 올바르게 사용하기

 

올바른 마스크의 착용방법

작업용 마스크의 포장에는 마스크의 착용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비말 확산용 마스크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안면에 밀착이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 부분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모양을 잘 잡아줘야 됩니다. 그리고 절대로 마스크의 전면을 손으로 만지면 안됩니다. 마스크 외부에 묻어있는 바이러스가 손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벗을때에는 반드시 끈(고무줄) 부분을 잡아야 됩니다.

이상으로 밸브형 마스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하루 빨리 백신이 개발되어 이 재난이 끝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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