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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의 가격인하, 실구매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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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인하된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2021년 2월 12일부로 테슬라의 모델Y의 가격이 공개됨과 동시에, 모델3 롱레인지가 가격이 인하되었습니다.

64,790,000원에서 59,990,000원으로 480만원인하된 가격입니다. (부가세 포함 가격)

 

모델Y 스탠다드와 모델3 롱레인지의 차량 가격은 같으며, 모델3 롱레인지 기준으로 다뤄보겠습니다.

 

 

64,790,000원에서 파격적으로 인하된 출고가

 

보통은 가격이 오르기 마련인데 왜 테슬라는 모델3 롱레인지만 가격을 내렸을까요?

 

2021년부터는 전기차의 보조금을 차량가격에 따라 다르게 측정한다고 합니다.

6천만원이 넘어가는 차량부터는 보조금을 50%만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9천만원이 넘어가는 차량부터는 보조금을 받지 못합니다.

 

때문에 테슬라는 보조금을 100% 지원받기 위해서 기존 6479만원의 모델3 롱레인지의 가격을 5999만원으로 내려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차량가격을 인하하더라도 매년 보조금이 줄고 있는 현실이라 실제로 드라마틱한 구입비용절감 효과는 없지만

모델3 롱레인지의 구입을 고려했던 소비자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적어진 셈입니다.

 

2021년 국고보조금은 현대 코나, 기아 니로가 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플러스 모델은 684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환경부 홈페이지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지만 롱레인지 모델도 스탠다드와 비슷한 보조금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도 모델3의 국고 보조금은 스탠다드 793만원, 롱레인지 800만원, 퍼포먼스 760만원)

 

지자체별 보조금은 서울 400만원, 인천 420만원 등 수도권은 400 ~ 600만원 정도이며,

충청남도와 경상북도는 1000만원이 넘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자세한 2021년 전기차 보조금은 아래 환경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https://www.ev.or.kr/portal/buyersGuide/incenTive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보조금 지원 대상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국고보조금 외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자치단체 내 거주 등 자격조

www.ev.or.kr

 

이제는 구입할 이유가 없어진 모델3 스탠다드 플러스

롱레인지만 가격을 낮추었기 때문에 스탠다드 플러스 모델은 설 자리를 잃은 느낌입니다.

 

스탠다드 플러스와 롱레인지의 차이점만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모델3 스탠다드 플러스 모델3 롱레인지
구동방식 후륜구동 (RWD) 상시 4륜구동(듀얼모터)
0 - 100km/h 가속 5.6초 4.4초
주행가능거리 383km 496km
최고속도  225km/h 233km/h
중량 1,625kg 1,844kg
배터리, 구동장치 보증 8년 또는 160,000km 8년 또는 192,000km
인테리어 부분 프리미엄 프리미엄
열선시트 앞좌석 앞좌석 및 뒷좌석
오디오 보통 스피커 14개, 앰프 3개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30일 제공 1년 제공
실내 플로어 매트 불포함 포함
LED 안개등 불포함  포함

 

가장 큰 차이점은 2륜, 4륜의 구동방식, 주행성능과 주행가능거리입니다.

전기차를 2년동안 운용해보니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누가 뭐래도 만충했을때의 주행가능거리입니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주행가능거리의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차이점만으로도 5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몇 몇 부분들의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그대로 두고 기존에 1천만원 차이가 났던 가격을 500여만원의 갭으로 줄여버렸으니 팀킬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더 상위 모델인 퍼포먼스와 1천만원 차이가 났던 부분이 1,500여만원으로 늘어나면서 퍼포먼스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퍼포먼스 모델은 6천만원이 넘어가는 차량가격 때문에 보조금을 반 밖에 받지 못하니 롱레인지와 가격의 격차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래저래 모델3의 롱레인지 트림이 아주 합리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의 대략적인 실 구매가 살펴보기

이제 핵심만 간단하게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의 실 구매가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부가세 포함 5,999만원의 화이트 외장색상 차량을 기준으로 본다면

 

차량가격 약 6천만원 / 1.1 - 7%(취등록세) - 140만원(친환경차량 취등록세 지원금, 21년 말까지) = 6,240만원 

 

6,240만원 - 약 685만원(국고보조금) - 400만원(서울시 보조금 기준, 지자체마다 다름) 

 

= 실구매가 약 5,155만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서울시는 위의 금액에서 차량, 옵션에 따라 17만원 ~ 35만원정도 추가됩니다.(공채 할인 관련, 서울시만 해당)

 

그 외의 추가되는 비용으로는 등록비용 8만원 정도입니다.

 

2월 19일 기준 모델3 롱레인지 국고보조금이 750만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서울시의 지자체 보조금은 375만원입니다. (스탠다드 플러스는 730만원, 퍼포먼스는 375만원)

 

 

테슬라 차량을 구입하실 때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하시면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만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ts.la/kyungro9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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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es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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