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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의 무서울 정도로 놀라운 사진 검색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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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에서는 무엇이든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진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인 앨범으로 분류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앨범, 보관, 즐겨찾기로 사진을 분류하는 방법은 내가 원하는 대로 수동적으로 관리를 하는 방법인 반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 포토가 스스로 사진 정보를 분석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는 뛰어난 구글 포토의 검색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용 구글포토의 첫 모습

 

최신 버전 모바일용 구글 포토 앱입니다.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인터페이스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업데이트에서는 꽤 많은 부분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나의 사진들이 모여있는 최상단에는 '최근 하이라이트', '1년 전', '3년 전'등과 같이 몇 년 전 이맘때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오래 전의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끄집어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은 무서운 인물 검색 기능

 

제목에도 썼다시피 사람에 따라 무서움을 느끼거나 불쾌하게 느낄 수 있는 검색 기능입니다.

구글 포토가 내 사진에 있는 인물들의 얼굴을 파악하여 검색 결과에 나오게 하는 기능입니다.

인물들의 얼굴을 같은 사람끼리 분류하여 이름을 지정할 수 있게 됩니다.

내 연락처에 있는 사람과도 사진의 인물 이름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배우자'로 아내의 이름을 지정했다면 검색란에 '배우자'로 검색을 했을 때 아내의 사진들이 결과로 나오게 됩니다.

100%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꽤 정확하게 인물을 분류하여 검색해줍니다.

때로는 비슷한 인물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같은 인물인지 질문을 하며 정확도를 높여줍니다.

 

 

 

하단 중앙의 검색 탭을 눌렀을때 나오는 화면

 

하단 중앙의 돋보기 모양 검색 아이콘을 누르면 검색창과 인물과 애완동물, 지도 검색이 나옵니다.

 

 

 

 

인물 및 애완동물 탭

 

'인물 및 애완동물' 모두 보기를 누르면 이렇게 구글 포토가 분류를 해놓은 인물들의 사진을 볼 수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사람을 알아보고 분류하다니 놀랍고 무서운 기능이지요.

하지만 저는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로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GPS의 위치 정보가 사진의 정보에 기록이 됩니다.

구글 포토는 이 위치 정보를 사용해서 사진을 분류하여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할 시에 위치정보가 저장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카메라 앱이나. 위치 설정에서 위치 저장을 끌 수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에 새로 생긴 지도검색 기능

 

최근의 업데이트에 나온 기능입니다.

지도에서 사진이 많이 촬영된 지역의 밀도를 보기 쉽게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살고 있는 인천의 사진 밀도가 높게 나옵니다.

현재 보이는 지도에서 10,595장의 사진이 촬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사진들

 

제주도 여행 시 촬영된 사진을 살펴봅니다.

지도에 보이는 곳에서 촬영된 사진들은 744장입니다.

 

 

 

 

전세계 모든 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나타내줍니다.

 

해외에서 촬영이 된 사진까지 표시가 됩니다.

나의 사진 중에서 위치정보가 저장된 사진은 15,548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캔을 하거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되어 위치정보가 없는 사진들은 PC버전의 구글 포토에서 위치 지정이 가능합니다.(아직까지는 모바일 앱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해외 여행의 기록들

 

언제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갔었는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PC에서 구글 포토를 본 경우

 

PC에서는 모바일처럼 지도가 나타나지 않고 장소별로 나눠서 사진들의 썸네일을 보여줍니다.

 

 

 

사물을 구분하여 분류해주는 기능

 

구글 포토가 사진 속의 사물을 파악하여 분류하여 줍니다.

그만큼 많은 내 사진의 정보를 구글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정보들은 내가 공유를 하지 않는다면 나만 볼 수 있습니다.

 

 

 

 

농장, 호수 등으로 자동으로 분류된 사진들

 

 

 

 

 

스크린샷, 셀카, 동영상 등 형식에 의한 사진 분류

 

 

 

 

 

내가 원하는 사물을 검색 해봅니다.

 

'자동차'로 사진을 검색해보겠습니다.

 

 

 

 

 

사진에 자동차와 관련이 된 사진들을 찾아서 보여줍니다.

 

 

 

 

'강아지'로 검색한 결과

 

아직까지 사람만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고양이'를 검색했는데도 강아지 사진이 검색될 때가 있습니다.

 

 

 

 

지역명을 검색

 

'용인시'라고 지역명을 검색을 하면 검색을 한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들이 나열됩니다.

 

 

 

 

사물의 검색

 

사물의 검색도 마찬가지입니다. 웬만한 것들은 검색이 됩니다.

하지만 역시 100%로 완벽한 결과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음료'와 '음료수'는 다른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날짜로 검색

 

원하는 년도와 날짜를 검색하여도 검색이 됩니다.

요일도 검색을 해보니 가장 최근의 요일 하나만 검색이 됩니다.

시간적인 '낮'과 '밤'으로도 사진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내 사진속의 정보를 인터넷 이미지로 검색해주는 기능


내 사진속에 있는 정보를 인터넷 상의 유사 이미지를 검색하여 알 수 있습니다.
사진 하단에 있는 표적과 비슷한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이것은 구글 렌즈라고 하며 현재의 사진을 분석해주는 기능입니다.



구글 렌즈

구글 렌즈 아이콘을 눌러봅시다.



 

구글 렌즈가 찾아낸 이미지

내 사진과 비슷한 이미지들을 구글이 찾아주었습니다.
정확도가 높은 순으로 나열이 되며, 여러 사진 중에서 내 사진속의 식물은 아레카 야자가 맞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포털사이트에서 텍스트를 입력하여 정보를 검색하지만 구글 포토에서는 이미지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물을 촬영하여 구글렌즈로 검색을 한다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물을 구글 렌즈로 검색

집에 있는 시계를 구글 렌즈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이케아의 SLATTIS라고 정확하게 온라인상의 이미지를 찾아내었습니다.
구글 서버에 많이 있는 이미지 일수록 검색결과의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이제는 필수로 사용하여야 하는 구글 포토

 

이러한 뛰어난 검색 기능을 활용을 할 수 있어서 

오래전에 PC에서 시기별, 종류별 등으로 폴더에 넣어 사진을 분류했던 정리 방법이 재래식 방법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스마트해진 구글 포토는 아이폰 사용자,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구분하지 않고 필수로 사용하길 추천하는 필수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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