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냠냠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의 마라탕 '화화쿵주'

반응형

혓바닥이 아리고 찌릿찌릿하고 싶은 날은 역시 마라탕!

송도국제도시 트리플스트리트에도 있다

화화쿵주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트리플스트리트 C동 지상에 있고

정확히는 D동 가는 방향 끄트머리에 있다.

 

 


식재료들의 모습

내가 먹고 싶은 식재료들만 골라서 그릇에 담으면 된다. 

장사가 항상 잘되는 편이라 늘 새로 채워지는 식재료들이 싱싱한 편

이름을 모르는 식재료들도 있는데 이름이 적혀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식재료를 그릇에 담을 때 소소한 팁!

식재료에 물이 꽤 묻어있는데, 물을 털어서 떨어뜨려내고 그릇에 식재료를 담으면

중량으로 가격이 정해지는 이 음식의 특성상 100원이라도 아낄 수 있다 ㅋ

 

 

 

 

메뉴판은 이러하다

마라샹궈는 먹어봐야지~ 했던 것이 몇 달이나 지났다능

마라탕은 기본 7,000원의 가격으로 시작을 하고 중량에 따라서 가격이 상승한다.

소고기, 양고기는 계산할 때 추가해달라고 말하면 된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1. 마라탕 2. 꿔바로우 3. 마라샹궈로 보인다.(주위를 둘러보면 거의 이 메뉴들을 먹음)

 

 

 

 

먹고싶은 것만 담았씀다.

개인적으로 옥수수면, 당면, 두부류들, 청경채, 버섯류들, 고수는 필수임ㅋ

이렇게 빈 그릇에 원하는 식재료를 담아서 카운터에 마라탕인지 마라샹궈인지를 말해주고

매운 단계를 알려주고(0~3단계), 소고기나 양고기를 추가할 것지 말해주고 계산을 하면 된다.

보통 사진만큼 식재료를 담으면 1만 원 정도 가격이 나온다.

 

 

 

셀프바의 모습

주문을 하고 조리를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필요한 것들을 챙겨서 테이블에 갖다 놓는다.

땅콩, 단무지, 흰쌀밥, 물, 요구르트(1인당 한 개), 물티슈, 컵, 앞접시(그릇?)가 있음

 

 

 

 

주문하신 마라탕 나왔음다

윗 사진은 0단계 매운맛이고 아랫사진은 1단계이다.

이 집의 단점은 매운 단계의 구분이 랜덤이다.

사진상으로 보면 2.5단계 같은 1단계이다. 늠나 매운거이~ 고추기름(?)을 반 이상 걷어내고 먹었다.

다른 곳에서도 마라탕을 먹어보았는데 그곳은 땅콩소스 맛이 많이 나고 아린 맛이 거의 안 났었는데

화화쿵주는 아린 맛도 많이 느껴진다. 그 맛이 매력인갑다.

 

 

 

꿔바로우도 나왔슴다.

어느 중식 맛집을 가도 꿔바로우는 조리하는 사람의 컨디션을 많이 타는 것 같다.

이번에는 여태까지 이 곳에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게 조리가 되었다.

튀김옷도 많이 입혀졌고 쫀득하게 잘 튀겨졌다. 아주 굳굳이었다능!

 

늘 한결같은 맛이 나고, 늘 한결같이 인사 잘해주고 받아주는 직원들이 자꾸 나를 이 곳에 오게 만든다.

작년에 가게가 오픈이 되고 최소 스무 번은 옷 것 같음

 

다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 곳도 단점이 있는데 위에 적어놓은 것처럼 매운 단계 조절이 들쑥날쑥하다는 점과

늘 중국의 가요를 틀어놓는데 노래들이 대부분 별로다. 먹는 내내 거슬리기도 한다. (꽥꽥 소리 지르는 노래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