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11)
(자축) 구글 애드센스 승인되다. 구글 애드센스의 합격 메일 7월 4일 첫 포스팅으로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약 40일 만에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이 되었습니다.구글의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고 부를 만큼 승인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직접 경험을 해보니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음슴체' 와 반말을 섞어가며 편한 이미지를 주려는 포스팅을 해왔었는데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초기 포스팅들을 보시면 최근 포스팅과 문체가 다릅니다.) 아무래도 구글은 미국의 회사라서 한글로 포스팅을 하게 되면 구글이 번역을 돌려 글 내용을 인식하고 승인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애드센스 미승인을 통보받고 개인적으로 아끼는 포스팅들은 예의 바르게 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맞춤법도 최대..
좁은 마당을 위한 올려서 접히는 주차장 대문 만들기 (구상) 작은 집에도 적용할 수 있는 주차 대문 이번에 다루게 될 주차장 대문 제작의 내용은 여유로운 대지의 마당이 넓은 주택들이 아닌 좁은 골목과 좁은 도로 경계면이 있는 작은 집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량의 진입 공간이 좁은 집들은 어쩔 수 없이 주차장 대문의 방식에 제한을 받습니다. 슬라이딩 방식으로 대문을 만든다면 오픈이 된 대문 위치 공간의 제약이 있고 여닫이 방식의 대문도 오픈된 대문에 의한 출입의 제약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대문을 위로 열리게 하거나 땅속으로 대문을 넣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병풍을 횡으로 접는듯한 방식도 있으나 시공 시 땅의 레벨이 중요하기 때문에 애당초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땅속으로 대문을 넣는 방식도 일반인이 직접 만들기에는 너무 크고 어려운 작업이지요. 그래서 대문을 위..
단독주택을 실용적이고 저렴하게 만드는 몇 가지 팁 건물의 면적을 줄이기당연한 얘기입니다. 불필요한 실내공간을 줄이는 것이 건축비를 절약할 수 있고 그만큼 냉난방에 소비되는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과도한 복도의 비율을 최대한 줄여서 평면을 잘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고 높은 천장에 대한 욕심이나 로망이 없다면 되도록 천장도 높지 않게 시공하는 것이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야외용품이나 값비싼 물건이 아닌 큰 짐들은 외부에 저렴한 작은 창고를 설치하여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락 짓기다락은 바닥 면적에 포함이 안되어 보너스 면적과도 같은 개념입니다. 새로운 층을 더 건축하는 것 보다도 건축비도 저렴하니 경사지붕의 집이든 평지붕의 집이든 다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다락의 층고는 평지붕의 경우 1.5m 이하, 경사지붕의 경우 평균 높이 ..
아파트에 살다가 단독주택에 살게 된 후기(단독주택의 장단점) 아파트에서 4년을 살다가 단독주택으로 이주한 지가 벌써 6년 차입니다. 그동안 빌라, 원룸, 오피스텔도 거주해본 경험이 있으니 거의 모든 유형의 주거 형태에서 살아본 셈입니다. 아무튼 단독주택이야말로 말 그대로 한 세대만 단독으로 있는 주택이니 다른 공동주택과는 확연하게 다른 주거 형태입니다. 몇 년 동안을 단독주택에서 살아보고 난 느낌을 기록해봅니다. 냉난방비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춥다는 말은 모두 옛말입니다. 현재 건축법상의 단열 법규대로 집을 짓게 된다면 인천,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등급 단열재를 사용했을 경우에 외벽체는 135mm, 지붕은 220mm 두께의 단열재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두껍게 단열이 된다면 집이 추울 리가 없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직접 꼼꼼히 단열시공을 하였는데 전에..
서서 사용할 수 있는 입식 야외 수돗가 만들기 단독주택의 필수요소 '수돗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라면 외부에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수돗가가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은 땅바닥에 부동전을 설치하여 쪼그리고 앉아서 수돗가를 사용하게 됩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수도를 사용하게 되면 무릎과 허리가 아플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야외 싱크대와 같이 서서 사용할 수 있는 수돗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작업의 기본은 설계 실행에 앞서 설계부터 해줍니다. 머릿속에서 상상하여 작업을 해주어도 되지만 제작 도중에 즉흥적으로 치수와 구성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계획과 디자인을 스케치업으로 간단히 그려줍니다. 스케치업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D 드로잉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인 사용법만 익혀도 간단한 설계 정도는..
[인천] 24시간 맛볼 수 있는 '오목골 즉석 메밀우동' 인천 24시간 맛집 장사가 늘 잘되는 가게이니 맛집이라 부르겠습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메밀우동 가게가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인천대학교 앞길에 허름하게 가게가 있었는데 그 근방이 재개발을 하게 되어 박문 삼거리 인화여고 옆으로 이전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기존 매장의 길 건너로 확장 이전을 하여 영업 중입니다 영업시간 연중무휴 0 ~ 24시 영업 칼라강판의 외장재로 깔끔하게 꾸며진 외관입니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 같습니다. 2층은 커피숍 영업도 하는 듯 합니다. 예전에는 세차장이 있던 자리였는데 철거하고 주차장이 되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아주 쾌적하고 좋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 곳을 찾게 되었는데 아침식사를 하려는 택시 기사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해가 바뀔 때 가격..
주택의 외단열을 셀프로 해보기 보통의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우리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생의 절반 정도 될 것입니다.이렇게 오랫동안 머물러야 하는 집이 춥거나 더우면 편히 쉴 수도 없고 집에서 무언가를 할 때에도 쾌적하지 않습니다.이번에는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시멘트 사이딩으로 외장을 마감하여 외단열을 시공하는 방법을 남겨볼까 합니다. 시멘트 사이딩을 외장재로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인 취향도 있지만 저렴하고 내구성이 강하며 흔히 드라이비트라고 불리는 외단열 미장 마감 방식에 비해 시공의 난이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숙련도가 필요한 미장 마감을 일반인이 깔끔하게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시공 전 고려해야 할 것들 계획은 단순합니다.골조에 단열재를 접착하고 그 위에 긴 앙카를 이용하여 각재를 고정해준 후에 시멘트 사이딩을 각재..
구글 포토의 무서울 정도로 놀라운 사진 검색 기능 구글 포토에서는 무엇이든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진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인 앨범으로 분류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앨범, 보관, 즐겨찾기로 사진을 분류하는 방법은 내가 원하는 대로 수동적으로 관리를 하는 방법인 반면에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 포토가 스스로 사진 정보를 분석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는 뛰어난 구글 포토의 검색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신 버전 모바일용 구글 포토 앱입니다.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인터페이스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최근에 이루어진 업데이트에서는 꽤 많은 부분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나의 사진들이 모여있는 최상단에는 '최근 하이라이트', '1년 전', '3년 전'등과 같이 몇 년 전 이맘때의 사진..
이케아 제품으로 현관 신발장과 자전거 거치대 만들기 이케아의 팍스(PAX)로 현관의 신발장을 만들었습니다. 단독주택을 구입하여 많은 부분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셀프로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얼마 안 되어 천천히 진행순서에 관계없이 포스팅을 할 계획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할 내용은 셀프로 집을 고치는 순서 중에 후반부에 해당이 되지요. 현관의 현관장을 스스로 조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케아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 이케아 팍스(PAX) 제품으로 현관 신발장을 짜게 되었습니다. 이케아 PAX의 사이즈, 디자인, 가격 PAX는 두 가지의 깊이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35cm와 58cm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도어를 제외한 순수한 본체의 깊이 사이즈입니다. 35cm 본체는 신발장으로 사용하기에 좋고 58cm의 본체는 옷장으..
주택은 왜 추울까요? 일반인도 알 수 있는 주택의 단열(외단열과 내단열) 단독주택을 살게 된다면 누구나 단열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단독주택은 춥다는 생각들이 일반적으로 자리 잡힌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단독주택이 춥다고 생각들을 하게 되었을까요?아파트가 지금만큼 많이 보급이 되지 않았던 우리나라가 한창 발전했던 시대에 지어진 오래 전의 주택에 살던 사람들이 '주택은 춥다'라는 선입견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그 시절에 지어진 집들은 단열의 개념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으로 보입니다.오래 전의 주택들을 고치거나 철거하는 모습을 보면 단열재를 그냥 마감재와 구조체 사이에 넣어만 놓았고 단열재의 두께도 아주 얇았습니다.아무리 봐도 전혀 집이 따뜻하지 않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세대들이 서로 밀착된 아파트보다 단독으로 있는 주택들이 단열에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
구글포토에서 사진 정리하는 방법(앨범, 보관, 즐겨찾기) 구글 포토에는 모든 사진들이 구분 없이 한 곳으로 모두 저장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 사진을 날짜나 종류별로 구분해서 폴더로 나누어 정리했던 사람들에게는 구글 포토에 업로드가 된 사진들이 정리가 안되고 난잡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구글 포토를 처음 사용하고 이것저것 기능을 살펴보면 원하는 사진만을 모아서 정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흔히 폴더별로 사진을 정리했었던 개념과는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더욱 효율적입니다. 일단 사진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기 전에 구글 포토 사진목록을 크거나 작게 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진 목록에서 핀치 투 줌(손가락 두개로 오므렸다가 펼쳤다가 하는 동작)을 해주면 사진 목록을 넓히거나 좁힐 수 있습니다. 앨범 기능 이제 구글포토의 사진들을 원하는 대로 ..
코나 일렉트릭 후기(1년 5개월 롱텀 시승기) 내연기관차를 떠나보내고 전기차를 타 온 것이 벌써 1년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나 일렉트릭을 타 오면서 느껴왔던 것들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이전에 타던 차량은 2009년에 출고받은 기아 포르테 쿱 수동변속기 모델입니다. 10년여 만에 차량을 바꾸면서 시대 변화를 아주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동으로 변속을 해주어야 하는 휘발유를 넣고 달리는 내연기관차량에서 소음이 적고 진동도 없고 변속기도 없는 전기차로 바꾸게 되니 기술의 발전이 많이 느껴집니다. 2018년 6월에 계약을 해서 2019년 2월에 출고를 받았는데 2019년이 되면서 보조금 혜택이 약 500여만 원 줄어든 것이 아쉬웠습니다. 주행 가능 거리 400km대의 탈만한 차량들이 많아진 현시대에는 매년 보조금이 줄기 전에 빨리 전기차를..